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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의시간' 북 스터디 정리 본문
KT부사장 신수정 님이 트위터에 쓰신 글을 엮어서 만든 책인 '통찰의 시간' 중에서
행동과 행복 주제에 대해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어서 참여하게 되었다.
그중 행동과 관련한 내용을 정리해 본다.
행동
1. 직장에서 똑똑하게 보이는 비결
'묻는 질문에 간략히 핵심만 대답하기'만 잘해도 정말 똑똑해 보인다. 예로 들어 그 방안의 장점과 단점을 얘기해 주세요라고 할 때, 장점은 ~이고, 단점은 ~입니다.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다.
🤔(나) ➡️
내가 생각하는 직장에서 똑똑하게 보이는 사람은 행동에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행동하면서 자신의 근거를 주변 사람들에게 조리 있게 잘 설명하고 이해시키거나 설득시킬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개발자 외에 기획자, 대표와도 소통을 해야 하는 스타트업의 개발자 포지션에서 이 능력이 가장 중요한 것 같고, 이 능력을 갖추기 위해 계속 고민을 하는 와중이다. 신수정 씨가 얘기한 것처럼 묻는 질문에 간략히 핵심만 대답하는 것은 같은 직군이나 같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소통할 때 필요한 능력이 아닐까. 다른 직군과 주로 대화를 할 기회가 잦은 나에게는 개발 관련된 내용을 간략히 핵심만 얘기하기란 이상적인 얘기가 아닐 수 없다.
🤼♂️(스터디원) ➡️
스터디원 분들이 생각하는 직장에서 똑똑하게 보이는 사람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결과물에 적용하는 분', '횡설수설 얘기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서 설명하시는 분'이라고 한다.
아주 공감되는 부분이기도 하고 내게도 이런 동료와 같이 일하는 날이 오면 좋겠지만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 매일 더 한 걸음씩 노력해 봐야겠다.
2. 학습된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사람을 황폐하게 만드는 것은 '학습된 무기력'이라고 한다. 무엇인가를 몇 번 시도했는데 안된다고 느끼고 무기력해질 때가 가장 위험한 때다. 사람은 전진하고 경이로움을 체험할 대 행복해진다고 한다. 배우든지 가르치던지 무언가 행동을 하고 성취를 해서 행복해지자.
🤔(나) ➡️
반복되는 일에서 더 나아지고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때 이런 학습된 무기력을 경험하게 되었던 것 같다. 여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패러다임을 바꿔보거나 나를 둘러싼, 이러한 무기력을 경험하게 하는 환경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짐켈러라는 미국의 반도체 공학자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AMD CPU를 ZEN 시리즈의 개발을 진두지휘해서 인텔에서 AMD로 CPU 패권을 일정 부분 가져오게끔 하는 데 성공하고, 다시 2015년부터 테슬라로 가서 기존 엔디비아 테슬라칩의 10배가 넘는 성능의 칩을 만들고 2018년에 퇴사, 인텔로 가서 이직을 해서 메테오레이크(2023 출시 예정)를 설계했다. 이런 반도체의 스페셜리스트가 계속 이직을 반복하는 이유가 '성취감에 따른 행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스터디원) ➡️
스터디원 분들은 한 가지 일을 반복적으로 하게 될 때', '내가 이 회사에서 무슨 역할인지 모를 때', '일을 안 해서 이 사회에 생산력을 기여를 못하고 있을 때' 무기력해졌다고 했고 이를 극복하게 위해서 지루하지 않게끔 다양한 일을 조금씩 해나간다거나 다른 생각이 안 들게끔 바쁜 외부 환경에 자신을 밀어 넣는다고 한다.
각 개인마다 집중력의 최대치와 최대치의 집중력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에게 맞는 방법을 통해서 현명하게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3. 회복력
고위 임원의 자격 중 하나로 '회복력'이 꼽힌다고 한다. 압박과 스트레스 환경 속에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역량은 지속적으로 좋은 퍼포먼스를 내는데 중요하다. 이런 회복력을 가지려면 낙관적인 면이 필요하다고 한다. 어려운 상황을 만났을 때 항상 최악의 수를 산정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시뮬레이션을 하는 편인데 그렇게 했을 때 마음의 여유가 있었고 최악으로 간 적이 없었다.
🤔(나) ➡️
최악의 상황에 대한 대책을 세워두고 마음의 여유를 가진다는 부분이 와닿았다.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최악의 수에 대해서 대비가 되어있다면 어떤 변칙적인 상황 속에도 여유를 가지고 침착하게 잘 대응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어차피 헤쳐나가야 하고 해결해야 하는 일이다. 대비를 충분히 하고 그 외 다른 생각은 여유롭게 접어두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
보통 나는 유하게 압박과 스트레스 상황을 넘긴 다음 집에 와서 잠을 푹 자고 회복을 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완전한 해결책은 될 수 없으므로 책에서 얘기한 것처럼 최악의 상황에 대한 대책을 준비하는 부분을 함께 사용해야겠다.
중요한 건 '압박과 스트레스 환경에서 마음의 여유 찾기'다!
🤼♂️(스터디원) ➡️
스터디원분들은 압박과 스트레스에서 회복하기 위해 매운 음식을 먹거나 활동적인 취미생활을 하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그리고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게끔 상황을 만들어서 내게 압박을 주는 상황을 중요하지 않게 만드는 기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
과정에 집중하면 결과는 내가 낼 수 있는 최대한도로 내는 것이라는 부분에서 공감이 갔다. 결과에 집중하기보다 과정에 더 집중해서 인식의 전환을 하는 부분이 너무 좋은 내용이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항시 압박과 스트레스 상황에 놓일 수 있는데 여기에서 쌓이는 걸 어떻게 잘 분출하고 가라앉히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느꼈다.
4. 인풋보다 아웃풋
열심히 책을 읽고, 세미나에 참여하고 뉴스를 구독하는데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콘텐츠를 만들거나 업무력을 향상하고 전문성을 높이고 수익화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가져본다. 신수정 씨는 이런 분들에게 "배우다가 인생 다 보낼 겁니까? 이제 그만 배우고 아웃풋을 만들세요"라고 말한다. 성과나 성공의 차이는 인풋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아웃풋이 어떠한가에 달려 있다. 몸의 근육도 써야 훈련되듯이 아웃풋도 자꾸 내야 훈련이 된다. 글도 발표도 자꾸 할수록 생각이 정리되고 똑똑해지며 훨씬 잘하게 된다. 가장 쉬운 것은 주기적으로 쓰는 것이다. 자신이 배우고 경험한 바를 그냥 간략히 정리해서 블로그든 페북이든 쓰라. 처음부터 제대로, 길게 쓰려면 무조건 실패한다. 자기의 언어와 자신의 생각으로 정리해서 140자로도 충분하다.
🤔(나) ➡️
취직을 위해서 매일 TIL 쓰던 때를 복기하면 초기 1주 차보다 뒤로 갈수록 내 생각을 잘 정리해서 글을 쓸 수 있었던 것 같다. 내 생각으로 정리해서 글을 쓰는 부분에서 더 성장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글을 쓰는데 두려워하지 말고 짧고 굵게 내 생각을 140자로 정리해서 매일 글로 남겨보자.
🤼♂️(스터디원) ➡️
'일단 한다', '실행에 옮긴다'가 습관이 돼있을 때 좋은 부분이 실행을 해보면 그 일이 잘 되든 안 되든 배우는 점이 있다는 좋은 인사이트를 공유받았다.
인풋이 많고 생각이 속으로 많이 많이 쌓여있는 내가 아웃풋으로 일단 글로써 말로써(녹음) 정리를 하면 내 생각의 논리적 허점이나 채울 부분, 더 필요한 부분을 정리할 수 있을 거고 그를 통해 배우는 점이 많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140자로 내 생각을 정리해 보는 습관.. 꼭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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